한국 문화 콘텐츠 제작하는 스타트업 올디(oldy)가 '2022 청년 책의 해'를 맞아 독서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독서 축제로 ‘주경야독’ 이라고 이름 지었다. 축제는 오는 10월5일까지 전북 전주시 중앙동,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디는 일상생활에 치여 독서와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퇴근 후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청년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답게 한옥에서 책 읽는 독서모임 행사를 기획했다.
퇴근 후 독서 문화를 즐기고 싶은 청년들을 겨냥한 독서 문화 축제로 6인의 작가,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한다. 메인 행사인 독서모임, 달빛독서를 비롯해 다양한 상시 행사도 준비했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ar 게임 : 월령', 노을 아래에서 차 한잔 마시며 독서하는 '책이 맛있어지는 시간', 주경야독 서포터즈인 문서지기 들과 함께 하는 술래잡기 '올디를 찾아라' 등 여러 상시행사가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자료를 모아 재구성한 아카이빙 전시도 마련됐다. '발자국을 전시합니다'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아카이빙 전시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다.
또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전주 독서대전' 과도 함께하는 행사가 있다. 올디 대표 임소윤은 “책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 맞아 독서대전과 협력하게 됐다"며 "해당 기간동안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독서를 콘텐츠로 양껏 즐기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올디 주경야독'을 검색하거나 주경야독 인스타그램(@book_oldy)과 올디(010-8606-2903)에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