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가 지난 23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9대 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강도 높은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만재 의원은 △폭 좁은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분리봉 철거 계획 △교통사고를 초래하는 도로 도색 개선방안 △도로의 맨홀 소음 해소대책 △교통공원을 활용한 교통정책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서향경 의원은 △보건소의 폐의약품 배출, 수집, 운반, 처리 등 관리체계 △약국, 보건소 외에 폐의약품 수거함 및 수집장소 현황 △시민과 약국 대상 폐의약품, 불용의약품 배출에 대한 홍보내용 및 3개년 홍보자료 등을 질문했다.
이도형 의원은 △공직풍토 개선방향과 조직개편 방안 △출산장려 정책의 합리적 조정과 시민홍보 방안 △경로당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 관리실태 △아파트 건축 허가 △도시계획 재정비 내역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파괴 현장 복구현황 △야생동물 충돌예방 방안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강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시의회는 27일과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만재) 활동에 이어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예비비 및 세입세출 결산,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승인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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