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가 지난 22일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정읍·김제·고창·부안 소재 상공인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공인들은 △중소기업 맞춤형 조세지원 제도 개선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등에 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윤영석 청장은 올해 국세청 세정 운영방안 및 중점 추진과제를 비롯한 중소기업 세정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역 기업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필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공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지방국세청, 세무서 등 유관기관에 상공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세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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