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2:33 (수)
23~2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남원시 도 유일 선정 쾌거
상태바
23~2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남원시 도 유일 선정 쾌거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2.09.23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36억원 확보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23 ~‘2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서 남원원예농협이 선정됐다.

남원원예농협 APC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6억원(국비 18억원, 지방비3.6억원, 자담 14.4억원) 규모로, “집하장 신축, 선별장 증축 및 개·보수, 스마트화 설비(과일자동선별기) 및 유통장비” 등 농산물 상품화에 필요한 자동화시설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인 스마트 APC 구축 일환으로, 스마트 APC란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선별·포장 등 APC의 기능을 자동화하고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이다.

남원원예농협은 기존의 노후화된 APC 시설물과 낙후된 경영시스템을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APC로 구축하기 위해 2005년 8월부터 남원시로부터 임대해 사용해 온 남원시 소유의 APC를 지난 4월 매입하고,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함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남원원예농협은 남원시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 취급 품목은 복숭아, 딸기로, 관내 농협 중 유일하게 배를 공동선별해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23~2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2개년 사업으로 2023년 착공해 2024년에 남원원예농협의 스마트 APC 시설이 완료되면 자동화된 선별기 활용으로 공동선별 시간 단축에 따른 품질 향상 및 균일한 선별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배 수출 확대와 복숭아 공급확대로 대형거래처 납품 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ERP시스템 도입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데이터화 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