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 채용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인력 매칭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2022 전북지역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구직자 대상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여성친화기업 등 다수의 우수·유망기업들이 사무직부터 생산직, 영업직, 웹 개발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실시하며, 약 80개 기업이 참가해 400명 가량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온라인 홈페이지(jbjobfair.co.kr)를 통한 박람회 참가신청이 시작돼 오는 29일 목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지원 이후 현장면접 참가(9.22), 메타버스 화상 면접 참가(9.29), 업체 자체 면접 진행 등의 방식으로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22 전북지역 중소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22일 개최되는 현장 면접 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박람회 참가등록 및 서류지원 가능하다.

특히, 9월 22일 실시되는 현장 면접은 현장채용관(면접부스),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사업 홍보관, 부대행사관(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구인구직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적절한 인력 매칭을 도와 도내 중소기업 필수 인력 확보 및 취업난 해소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직업계고 재학생과 대학생부터 다양한 경력의 구직자 등 도내 취업 정보가 필요한 구직자 모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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