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으로 웃음 선사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 태인농협(조합장 한상곤)은 20일 태인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농협은 무병장수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일상생활 편의도모를 위한 검안 및 무상 돋보기 지원 등을 실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취약농가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도서·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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