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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위한 사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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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위한 사전 준비 박차
  • 전민일보
  • 승인 2022.09.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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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전 답례품 선정 마무리 등 본격적 대응 나서

진안군이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 답례품 선정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모든 국민들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 혜택 또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일례로 진안군민은 진안군과 전북도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고, 반대로 진안군민이 아닌 국민들은 모두가 진안군에 기부가 가능하다. 
이에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주민 복리 증진은 물론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활력팀을 신설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마을방송, 40개소 현수막 게첨 등 추석명절 맞이 대대적 홍보를 시작으로, 조례제정 입법예고, 답례품 선정을 위한 위원회운영, 홍삼축제 홍보부스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출신 형제, 자매, 자녀들에게 진안을 위해 고향 사랑 기부를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관계인구의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군민 이해와 인식확산을 위한 지역 내 홍보에 우선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답례품 선정과 기부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용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 선정을 위한 답례품 조사·발굴을 이달 중으로 마무리하고 10월 말까지 답례품 선정을 완료해 제도 시작 전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인구감소 예방,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군민이 홍보대사가 되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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