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10월 10일까지 총 2154km에 대한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도로정비 구역은 위임국도 8개 노선 259km부터 국가지원지방도 6개 노선 255km, 지방도 56개 노선 1640km 등 총 70개 노선 2154km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포장 파손부위 정비 △터널, 교량 등 주요시설물 기능확보 △ 배수관 준설 및 세굴부위 정비 △ 산마루측구 정비 △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 저하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등에 대비한 제설자재 비축 및 장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로관리사업소가 보유한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해 제초작업 실시 및 도로면 불법투기된 쓰레기 정리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정비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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