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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전북도와 풀무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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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전북도와 풀무원 '맞손'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9.19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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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수도' 전북도와 '로하스 가치 실현'의 선두주자인 (주)풀무원이 수산양식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6일 도와 (주)풀무원은 도청 회의실에서 '수산양식 공동연구와 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영 지사와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가 참석한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양식분야 기술 및 상호 이용을 통해 김·흰다리새우 등 육상양식 및 스마트양식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수산업 중 김 양식업은 해면양식 생산량의 63.7%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주력 양식품종이다. 

그러나 해당 품목은 타 지자체에서 개발한 품종인 데다 도내 연안의 어장환경 변화에 민감해 잦은 질병이 발생하는 등 품질과 생산량이 모두 떨어져 도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도내 어장환경에 특화된 우량종자 개발 및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그 동안 특정 기간동안 바다에서만 양식이 가능했던 김을 실내에서도 양식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한 만큼 앞으로 연중 김 생산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식면적 1위, 생산량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 내수면 양식업에도 친환경 첨단 스마트 기술을 더해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의 체질 개선을 이루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라북도 수산업이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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