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현장에 불을 지른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45)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8시 46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한 음식점에 불을 지른 혐의다.
이날 화재로 음식점 일부(16.5㎡)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9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들은 범행을 저지른 후 112에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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