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난영) 남계파출소는 농민들이 땀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절취당하여 1년 농사가 물거품이 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범죄통계분석시스템과 직원들의 그동안의 경찰활동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내 범죄발생 현황을 분석, 범죄취약지 및 농산물 보관장소 등 10여 개소를 선정하여 거점 및 집중 순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성준 소장은 “범죄는 9건 검거보다도 1건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며, 수확철마다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사건에 대해 경찰관의 전문적 감각과 데이터베이스화된 범죄분석시스템을 최대한 활용 범죄없는 지역을 만들어 공감치안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순창=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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