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4일 만경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7월 22년 도시재생사업 가이드라인 변경에 따라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특화재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방향과 목표, 세부사업 내용 등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했다.

만경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만경읍 만경리 277-1 일원(만경터미널 일원) 15만7,463㎡를 대상으로 만경관광플랫폼을 조성, 농가레스토랑, 갤러리 카페 운영, 특화거리 조성으로 상권활성화와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지 정비 및 관광 기반시설 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 만경지구만의 특화재생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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