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군산시장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북경찰청은 14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5월 김종식 도의원이 "강임준 군산시장측으로부터 400만원을 받았다"고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강 시장측은 이에 대한 의혹을 부인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군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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