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천초등학교와 진안군 보훈현장 탐방하며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 함양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13일 주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2022 청소년 보훈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고장의 보훈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체험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탐방은 진안군 마이산 일대에 위치한 대한이산 묘, 독립유공자 추모탑, 호남창의동맹단 의병 위령비와 완주군과 진안군에 걸쳐있는 웅치전적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보훈현장 탐방을 통해 구한말, 임진왜란 등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청소년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국가와 민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