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가 전주시 및 전라북도 지역 내 다큐멘터리 연출자 발굴 및 영화 문화의 다양성 도모를 위한 '2022 전주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사업의 작품을 모집한다. 자유 소재의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2편 내외의 작품에 총 지원금 2000만 원을 지원하는 '2022 전주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라북도 거주자나 전라북도 소재의 제작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월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늦봄2020'(연출: 박규현)은 ‘2019 전주영상위원회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평생 민주화에 헌신한 문익환 목사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스케이프 부문 및 평창국제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2022 전주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사업 작품 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이며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기획홍보팀 이메일(jjfcpr@naver.com)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화두를 통해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있는 지역 창작자 및 제작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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