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정읍지사-대환토건(주)-구세군 정읍교회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가 7일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긴급지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환토건 주식회사(대표 김민수)도 같은 날 420만원 상당의 백미 4kg 300포를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막례)에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힘을 더했다.
또 시기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고광호)와 시기동 청년회(회장 공태웅)는 각각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3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2포를 전달했다.
구세군 정읍교회는 지난 6일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김신철)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0상자를 기탁했다. 사과, 배, 김, 약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옹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숙)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송순희)도 각각 10kg 쌀 30포와 15포를 옹동면사무소(면장 백지원)에 기탁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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