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8일 18시부터 13일 9시까지 추석명절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추석 연휴기간 총 57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명과 재산피해 3억6000여만원이 발생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재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신속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정읍역, 터미널 등 다중운집 예상 장소의 소방력 근접 배치 △전통시장, 추모공원 등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 △비상연락망 상시유지 등이다.
박경수 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재난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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