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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다문화축제 월드다비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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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다문화축제 월드다비벼 성료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09.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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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다문화축제 월드다비벼'가 지난 4일 오후 에코시티 세병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박용근 전라북도의원, 채영병 전주시의원, 김승곤 전주소년원협의회 회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몽골,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인과 다문화 가족 및 시민들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박용근 전라북도의원은 축사에서 "세계문화중심도시 전주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행사를 펼치는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다문화인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용만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전주의 유명한 메뉴 비빔밥처럼 다문화인들이 한국 사회 속에서 마음도 하나로 융화하길 바란다"며 격려사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특설무대에서는 다문화인 한국어 노래자랑이 열렸다.

또 문화댄스 등 볼거리가 풍성한 축하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화체험 등 4개 부스가 추가로 설치돼 국제문화의 이해도를 높여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어 노래자랑의 대상은 중국에서 온 황정연(52)씨가 차지했다.

사진영상전의 1등은 하이디(36)씨, 그림그리기 대회의 1등은 이하영(8)양에게 돌아갔다.

노래자랑 대상을 차지한 황정연 씨는 "상을 떠나 여러나라 출신 사람들이 모여 그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 다문화 축제 월드다비벼'는 사회적기업 나눔365가 주최·주관, 한국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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