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관련자 실명 및 사업의 추진 과정을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그 밖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절차에 따라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이번 심의회에서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사업 △김제시 비지정문화재 전수조사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 △진봉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 등 40여개 사업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된 사업의 목록과 사업 내역서는 9월 중 김제시청 홈페이지 및 정보공개 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시민 누구나 평소 관심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에 대해 공개 요청을 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김제시청 기획감사실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도 가능하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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