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사)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채수권)는 장수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소고기 약 125kg(4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다음날 31일에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황재기)과 천천면 소재 송월 송산 농장(대표 이순창, 박영애)이 각각 성금 500만 원과 1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며,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에 어려운 경제 상황이 겹쳐지며 많은 군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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