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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정책협의회, 상생협력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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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정책협의회, 상생협력 ‘한 뜻’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8.3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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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교류·지방소멸 대응 등 4가지안
민선 8기 우선 협력사항 구체적 논의
정책대안공유…연2회 정기 개최키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결의

민선 8기 전북을 이끌 도내 단체장들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도-시·군 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심민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민선 8기동안 도와 시·군이 우선적으로 협력할 기업유치와 교육협력, 지방소멸대응, 인사교류 등 네가지 안건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기업유치의 경우, 양질의 기업유치를 위해 타깃기업 발생시 도와 시군이 협력해 부지공급, 인허가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첨단투자지구 지정 등 정부정책에 시군과 함께 TF팀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

민선 8기에 첫 시도되는 교육협력을 위해선 시·군과 지역교육지원청, 대학간 선도사업 발굴에 도가 적극 지원하고,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등 지역특화인재 양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지방소멸위기는 전북의 생사가 걸린 문제인 만큼 날로 심해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최근 분배된 지방소멸기금의 적극적인 활용을 비롯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공동대응,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공동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그간 일정 규모 안에서만 이뤄졌던 인사교류에 대해서도 도-시·군의 상호소통과 정책공유를 위한 정기 인사교류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대상직위와 규모를 구체화 해 내년도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북연구원 역시 민선 8기 시·군의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정책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시·군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도와 시·군은 협력안건에 대한 상생협력협약서에 상호 서명하고,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해 민선 8기 동안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시·군 협치를 위해 정책협의회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도정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논의부터 시·군간 갈등사안 협의·조정까지 다방면으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하나돼 힘을 모아야 할 때다"며 "건강한 동행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시장·군수의 의견을 경청하고 머리를 맞대 정책대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해 고창군에 건립될 필요성에 서로 공감하고 도와 시·군이 유치과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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