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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안전을 밝히는 KY산업..."양질의 제품 경제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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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안전을 밝히는 KY산업..."양질의 제품 경제적 공급"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8.30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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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KY산업 전경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들은 너무 많다. 
부모의 사랑, 가족의 건강함, 일상의 반복까지. 그리고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많은 시설물들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돌발행동을 막아주는 아치형의 안전난간부터 어둔 밤길을 비춰주며 우리를 위험에서 멀어지게 하는 가로등까지 다방면의 안전설치물을 제작하는 (유)KY산업(대표이사 권영목)은 시민들의 곁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편집자주

△ (유)KY산업의 역사
(유)KY산업은 안전난간을 비롯해 휀스, 각종 도로시설물, 각종 옥외광고물과 LED등, 전광판, 안전용품 등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양질의 제품을 경제적으로 공급해 고객의 기대와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KY산업은 2014년 3월, 군산시 소룡동에 본사를 설립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우여곡절을 겪은 후 2016년 익산 왕궁면에 본사를 재설립했다. 이듬해인 2017년 3월, 공장준공까지 마친 후 안전설비 제작에 매진했다.

KY산업이 제작하고 있는 제품은 크게 9가지 종류다. 이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단어가 된 LED 조명부터 도롯가나 바닷가 등 사람이 낙상하거나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가드휀스, 실외 체육시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메쉬 형태의 기타휀스, 도로의 차선을 나누는 경계가 돼주는 도로시설물, 가로등, 보호벽의 기능을 넘어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추가된 디자인휀스, 설치되는 장소에 따라 높낮이, 망간격 등을 조율해 설치하는 메시휀스,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든 스테인리스휀스와 알류미늄 소재로 만든 알루미늄휀스 등이다.

수많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그 제품들이 안전하게 설치돼 제 몫을 다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KY산업은 수많은 인증서들을 확보해 가며 기술력 향상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2017년 공장증축을 완료한 이후 바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KY산업은 그해 말, ISO 9001:2015, ISO 14001:2015 인증을 연거푸 이뤄냈다. 

2018년엔 LED등기구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등록 필증 9종을 시작으로 LED등기구(매입형), 제품안전인증서 3종을 모두 획득했다. 

특히 2019년엔 LED등기구 관련 적합등록 필증부터 LED다운라이트, LED실내조명등 직접생산증명서, 제품안전인증서 2종, LED등기고 KS인증까지 획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인증서를 받았다.

이토록 LED 품질 향상을 위해 달려온 결과, LED가로등기구 고효율기자재 부문에선 타기업들을 월등히 앞서는 품질을 확보할 수 있었다. 

광효율 부문에선 타사가 115lm/W일 때 KY산업은 같은 조건에서 152.3lm/W 이상을 기록하며 고효율기준 보다 37.3lm/W가 높았다.

빛으로 변환된 총광량을 뜻하는 총광속 엿시 타사제품이 1만3800lm/W를 기록할 때 KY산업은 1만8224lm/W 이상으로 기준보다 4424lm/W가 높다. 이는 고효율기준 전기에너지가 38.5W로 월 14KM만큼 절감하는 효과를 보이는 셈이다.

태양광 색감이 절대치 100Ra인데, 여기에 가까울수록 색감 구분도 뚜렷하고 시인성이 향상돼 안개나 우천시 등 악천후 속에서도 주변사물을 인지하기 좋아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다.

이러한 내용이 연색지수인데, KY산업이 개발한 LED가로등 연색지수는 84.2Ra로 타사(75Ra)보다 월등히 높아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 조건의 광량을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LED수는 타사의 5배가 넘는 288개가 내장돼 있다. 고연색, 고효율LED를 채용해 병렬회로접속으로 소전류 만으로도 발광 되도록 하는 기술력을 통해 타사 제품 대비 평균수명이 최대 5만시간 이상 장수명을 구현함으로써 경제적인 면까지 놓치지 않았다. 

△ (유)KY산업의 미래 
KY산업은 수많은 안전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면서도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가 유명무실해 지지 않으려면 인재양성이 꾸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고 실천하기 위해 애써왔다.

지속적인 인재육성과 기술력 확보는 KY산업이 그려갈 미래에 없어서는 안될 동력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제품이 팔려야 기업이 유지된다는 점은 모든 기업의 숙명인 만큼, 합리적인 견적시스템과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를 직원 하나하나에게 불어넣었다.

결국은 과감한 도전과 실천만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까지 이어진다는 대표의 신념은 지금의 KY산업을 일궈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4월엔 전북조달청으로부터 '2022년도 1/4분기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전북조달청은 특허 출원 및 디자인등록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정부 조달업무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특히,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우청소년 가장들에게 기부 문화를 이어오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 점도 KY산업이 오랫동안 놓지 않은 기업의 역할이기도 했다. 

권영목 (유)KY산업 대표이사는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프로젝트를 완성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고객의 신뢰와 만족이 최우선 가치였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제품의 생산에도 매진하면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는 강한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경제의 대동맥으로 나아갈 (유)KY산업의 다음 이야기에 지역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더 많이 쏠리길 기대해 본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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