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2층에서 A(73)씨와 B(72)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이들은 변압기 주변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전류가 흐르고 있어 감전 사고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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