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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19 4차 접종 4만9,798명... 접종률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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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19 4차 접종 4만9,798명... 접종률 44.4%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08.2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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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평균 35.6%보다 8.8% 높아
시 보건소, 상대적으로 접종률 낮은 50대 접종 필요 당부

 

군산시 50대 이상 코로나19 4차 접종률이 44.4% 49,798명으로 전국평균 35.6% 보다 8.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연령대별 접종률은 80대 이상 8,85770.3%, 7015,35068.8%, 6017,21246.3%, 507,64020.0%로 전국평균 80대 이상 64.2%, 7057.7%, 6036.0%, 5015.7%보다 모두 높다.

 

반면,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추이를 볼 때 50대의 접종률을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 있다.

 

50대 연령층은 당뇨병, 뇌졸중, 심부전 등에서 60대와 유사한 기저질환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

 

4차 접종을 하면 3차 접종대비 중증 예방효과가 50.6% 상승하고 사망예방 효과도 53.3%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4차 접종 대상은 지난달부터 기존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까지 확대됐다.

 

4차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로 접종하며 코로나에 확진됐어도 확진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보건소 콜센터(063-454-4950), 주민센터 전화·방문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코로나 감염 시 중증 및 사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4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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