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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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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성장세 지속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8.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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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지난 2월 서비스 오픈 이후 6개월 동안 가맹점 2900여 곳, 가입자 3만7000명, 누적 주문 약 10만 건, 누적 주문액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고 대형 민간 배달앱 업체의 과도한 중개수수료 등 독과점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전주맛배달은     ▲지역경제 선순환 및 소상공인·소비자 간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료 제로(0%) 혜택 ▲전주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 연동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전주맛배달 활성화를 위해 첫 가입·상생 배달료 등 다양한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또 리뷰·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이용이 늘고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상인회·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한 가맹점 모집 ▲TV·라디오·버스정류장·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FC(주), 전주가맥축제 협력 이벤트 추진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가맹점과 가입자, 누적 주문건수 증가는 이런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목표로 잡은 가맹점 4000곳과 소비자 5만 명 확보를 위해 지역 프랜차이즈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 이벤트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나아가 상반기 전주맛배달 주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전주맛배달 맞춤형 특화 홍보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소비자 혜택 확대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전주맛배달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꾸준한 성장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가맹점 확보로 소비자와 가맹점의 상생·연대 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맛배달’ 가맹점 가입 신청 및 문의는 ‘전주맛배달’ 누리집(www.jjorder.kr) 또는 콜센터(1899-1010)을 이용하면 된다. 정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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