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익산시장배 전국동호인 족구대회를 28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약 500여명 이상의 선수단과 임원단들이 참석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초청 일반부, 전북 관내1·2부, 익산 관내1·2부 총 5개 부로 나눠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개하는 대회인 만큼 각 부분에서 우승 1팀, 준우승 1팀, 공동 3위 2팀 등 풍성한 시상으로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부터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미래가 밝은 족구대회를 개최해 자랑스럽다”며 “순위경쟁을 떠나 경기 자체를 즐기는 행복한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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