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본사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자택,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 최 전 대표 등을 업무방해와 수뢰후부정처사, 배임수재, 뇌물공여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과 함께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들을 추천, 채용 기준에 미달한 지원자를 채용되게 한 대가로 뇌물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