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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전주시장직인수위원회, 활동 내용 담은 백서 제작... 전주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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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전주시장직인수위원회, 활동 내용 담은 백서 제작... 전주시에 전달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8.2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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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2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결과물을 백서로 제작해 전주시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의 큰 꿈, 지금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백서는 총 7개의 목차로 구성됐으며 우범기 전주시장의 비전과 8대 중점과제 76개 세부정책을 비롯한 인수위 활동 내용 및 예산 결산 내역 등이 꼼꼼하게 담겼다.

전주시가 추진해야 할 8대 중점과제로는 △100만 통합 전주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및 기업도시로 대변혁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 △신성장산업 확장 및 농생명산업 육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실현 △시민활력 충전을 위한 복합문화사업 추진 △생활 밀착형 보편적 복지 확대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76개 정책도 제안했다.

특히 우범기 시장이 강한 의지를 피력해온 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대한방직·종합경기장 개발 방안 등 전주의 핵심사안에 대한 논의 과정도 심도 있게 담아냈다.

아울러 우 시장이 직접 각 실·국 업무보고에 참가해 각종 규제 완화와 규모 있는 사업 추진 등을 지시사항으로 전달하고 언론사·산업현장·재개발추진위 등 현장 방문 소통행보 과정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전주시 홈페이지에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하고 서면 등을 통해 접수되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자 애쓴 부분도 백서에 녹여 냈다.

인수위는 이번 백서 제작 과정에서 텍스트에 맞는 활동사진을 다수 활용하고, 인수위 활동내용과 업무보고, 정책 등을 딱딱하지 않은 형식의 글로 정리해 단순히 인수위 활동의 나열과 기록 수준을 넘어 전주정신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백서편찬위원회는 “전주정신을 담아내고자 애쓴 만큼 이번 인수위 백서를 기반으로 전주를 바꾸고 발전시킬 민선8기 전주시정 준거 마련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비전과 정책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점검되고 합리적으로 실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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