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 기초데이터 확보 및 푸드플랜 실현 앞당길 것
김제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김제시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3년차 사업을 맞이한 ‘2022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은 데이터 기반의 농정실현을 위해 김제시가 2020년부터 5개년 간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농업현황 기초데이터를 구축, 김제시 푸드플랜 및 기획생산체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
‘2022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은 ▲ 김제시 농·축산업의 현장조사를 위해 채용된 조사요원에 대한 교육 ▲ 조사결과 데이터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검증 및 보정 ▲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종합분석 및 김제시 먹거리 분석서 발간 ▲ 김제시 농업정보통계시스템 활용방안 연구 등이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김제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에 참여한 농업경영체와 전수 조사요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전수조사 결과 구축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김제시 푸드플랜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6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농업경영체 약 1만5,8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무더위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체들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로 무사히 조사를 마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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