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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갑석 최고위 후보 "호남 경제 새판 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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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갑석 최고위 후보 "호남 경제 새판 짜겠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8.1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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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도의회 찾아 지지호소..."전북, 전남·광주 하나로 뭉칠때 호남정치 빛날 것"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최고위원 후보가 11일 도의회를 찾아 "호남 경제의 새판을 짜야한다는 일념으로 광주와 전남, 전북까지 아우르는 호남 최초의 초광역 경제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저는 광주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이지만 2018년 국회에 들어온 이후 광주, 전남, 전북 모두를 지역구라 여기고 뛰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지금 민주당 지도부에 필요한 것은 진정한 호남 정신이며, 호남 정신은 호남을 호남답게,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만드는 정신"이라고 강조한 뒤 "세 번의 커다란 패배를 겪은 민주당은 지금 분명한 위기 상황이며 승리를 위해 재정비가 따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 호남 단일후보의 지도부 입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에 쏠린 지도부 입성에 대해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심장 호남은 2번 연속 최고위원을 배출하는데 실패했다"면서 "이는 서울·경기 수도권에 권리당원이 절대적으로 집중돼 있는 이유가 크다"며 한계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있을 권리당원 투표에서 반전 발판을 마련하고, 마지막 있을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반드시 역전해 지도부 입성을 반드시 이뤄내 호남의 중앙 정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끝으로 "기록적인 폭으로 피해를 입으신 도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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