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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우수인재 지역 유입 및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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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우수인재 지역 유입 및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8.11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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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도내 산·학·관이 손을 맞잡고 산업수요에 맞는 우수한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과 그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10일 도와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및 전북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와 (사)전북뿌리산업연합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국인 우수인재 지역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대학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도의 적극 추진 의지도 함께 반영했다.

해당 사업은 법무부가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를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5개 지역을 선정해 오는 10월 4일부터 1년간 추진된다.

전북은 인구소멸위기지역만 11곳에 달하는 만큼 인구감소 대응과 도내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협약에 참여한 3개 시·군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공모 선정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전북이 제안하고 주도한 아젠다인 만큼 공모 준비를 철저히 해 우리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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