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정류소·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안심하고 다니도록 관리하는 주요 노선이다.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 범죄를 예방하고자 방범시설물 설치, 불안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구역이다.
이번 점검은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 두려움 해소를 위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실시됐다.
전주시 완산구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은 현재 8개소다.
CCTV, 보안등, 비상벨, 노면표지, 안심귀갓길 안내판, 전신주 112안심스티커 등 약 270개의 방범시설물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점검은 ▲CCTV·보안등·비상벨 고장 방치여부, 노면표지·안내판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점검 ▲방범시설 현황 확인 ▲범죄취약요인 진단으로 진행됐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의 주기적 점검으로 부족한 방범시설 확충 및 보수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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