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20:18 (목)
11일까지 도내 집중호우 예보...선제적 대비 통해 피해 최소화 나선다
상태바
11일까지 도내 집중호우 예보...선제적 대비 통해 피해 최소화 나선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8.10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도 오는 11일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김관영 지사가 피해 예방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40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지역에도 11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전북 북부에 최대 300㎜, 전북 남부엔 최대 150㎜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지반 침하, 정전, 누수, 고립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유관기관과 14개 시·군에 특별지시사항을 전달, 선제적인 대응과 빈틈없는 상황관리 등을 주문하고 나섰다.

먼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하천과 댐 하류,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저수지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안전조치(방수포 설치)를 지시했다.

특히 도심지 침수를 대비해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은 강우 시간대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공사장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로 토사유출 및 빗물 범람 방지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김관영 지사는 "비가 오는 동안 도민들께서는 하천·산간 등 위험지역 출입과 외출을 자제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 하는 등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