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57) 남원시장이 허위학력 기재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 시장을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보도자료에 허위학력을 기재해 배포한 혐의다.
최 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혐의가 증거물과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입증됐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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