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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5일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농가명 정성원)에서 국립식량과학원 및 국립경상대학교와 합동으로 논 이용 활성을 위한 찰 옥수수 + 콩 2모작 작부체계 최적 재배 기술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에서 논을 활용한 작부체계 하에서 파종 시기 및 재배기술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논 재배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습해를 1열 고휴 재배와 배수 설치로 경감 할 수 있도록 하고, 벼 재배 대비 2~4배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옥수수 + 콩 작부체계 외에도 밀 + 콩, 분질미 + 맥류, 시설감자 + 콩 또는 벼 등 다양한 농가 소득방안에 대해 기술보급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종료된 이후 지난해부터 자체 예산으로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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