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성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만전 기해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제5기 김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2일 사회보장분야 민관 전문가 65명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를 가졌다.
포커스그룹인터뷰(FGI)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질적조사 방법론으로 ‘목적의식이 분명한 인터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포커스그룹인터뷰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질적 주체인 민관 사회보장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고용 및 주거, 지역돌봄, 장애인,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 문화, 노인, 정신건강 등 10개 분야 전문가들은 지역사회보장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와 여러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법정계획이며, 사회보장과 관련한 기본계획인 만큼 지역에 실질적 수요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개발되고,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는 향후 FGI결과와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주민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년~2026년)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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