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에서 귀농 성공의 열쇠를 찾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지난 2일 상록관에서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가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농작물 재배 기술, 경영기법, 창업 과정의 노하우 등의 현장 교육을 통해 영농 초기의 발생하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해 조기에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 사업으로 3~5개월간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는 최대 104시간의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학생 김종화씨는 “2022년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을 수강하면서 현장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그동안 이론으로 배웠던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귀농 초보 농업인에게 맞는 맞춤식 교육에 참여하게 돼 너무 만족스럽고 함께 고생한 예비귀농인과 현장교수들과의 인연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관계로 이어질 것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에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바쁜 일정 중에서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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