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주민에게 흉기로 상해를 가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4시 13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택에서 B(6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이웃주민이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민섭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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