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전주시, 코로나19 확산에 방역체계 재정비
상태바
전주시, 코로나19 확산에 방역체계 재정비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7.27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늘리고 코로나 역학조사와 환자관리를 위한 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방역체계를 재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화산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확진자 급증 추세를 감안해 휴일도 없애기로 했다.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 검사, 진료,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 수도 71개소에서 100개소로 늘려 확진자 재택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택치료자와 보건소, 전북도, 전담병원 등 비상연락체계를 확보하고 24시간 응급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병상 확보를 위한 협조체계도 긴밀히 구축하기로 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노인요양시설 내 확진자를 위한 의료전담기동반 운영도 정신요양시설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4차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잔여백신을 이용한 병·의원 당일 접종을 권장하는 한편, 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촉탁의료기관과 연계한 사전 대리예약과 방문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실내마스크 착용 △환기 및 주기적 청소 △손 씻기 및 사적모임 최소화 △사무실 밀집도 완화 및 불요불급한 모임 자제 또는 축소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지도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세에 있다”면서 “대응인력 충원 및 원스톱 의료기관 확대,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응급이송체계 확립, 고위험군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