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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을 살리기 위한 교육 협력사업 추진 가속도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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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을 살리기 위한 교육 협력사업 추진 가속도 붙어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7.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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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소통을 통해 전북교육을 살리겠다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교육협력’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도,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25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도지사, 군산대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예수대 김찬기·예원예술대 송용운·우석대 남천현·원광대 박맹수·전북대 김동원·전주교육대 박병춘·전주대 박진배·한일장신대 채은하·호원대 강희성 등 10개 대학 총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도·도교육청·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추진체계인 (가칭)전북교육협력추진단 구성에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및 고교학점제 협력 지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및 지역인재 양성 체계 구축 △전북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 교육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간다.

또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전북교육협력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실무위원회에서는 (가칭)전북교육협력추진단의 조직 및 구성, 협력 범위, 추진 방법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고교·대학·지자체 연계 진학 프로그램 마련, 도내 대학 입학처와 지속적인 입시 개선안 협의, 지역인재전형 등 지역 학생에게 유리한 대입전형 확대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 미래교육과 미래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해 도·도교육청·전북지역대학이 교육협력체계를 구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지역대학과의 연계, 지역산업과 교육 현장의 조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6일에는 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와도 교육협력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식에 참여하는 전문대학은 군산간호대, 군장대, 백제예술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등 7곳이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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