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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유명 프로파일러 의혹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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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유명 프로파일러 의혹에 압수수색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07.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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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민간 학술단체를 만들어 영리를 취득한 의혹을 받는 유명 프로파일러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A경위가 활동하는 군산의 한국최면심리학회 사무실과 전북청 과학수사계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 물품을 확보했다.

A경위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민간 학술단체를 운영해 금전적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임상최면사'라는 비공인 자격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회원들로부터 교육비를 받는 등 영리를 취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공무원 신분으로 허가받지 않은 영리 행위를 할 수 없다.

이에 경찰은 자격기본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A경위를 직무 고발했으며 직위를 해제한 바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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