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고유미 총경이 취임했다.

고유미 총경은 2013년 해양경찰 창설 이래 첫 여성 대형 경비함정 함장(동해해양경찰서 1513함)을 역임했다.

이후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구조안전과장 등을 거쳐 첫 여성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고유미 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환경과 국민의 요구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혁신적인 마인드로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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