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조촌동 금강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관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이는 조촌동, 내흥동에 공동주택이 많이 조성돼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금강도서관이 시범 운영 중인 현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식 개관 후에는 24시간 운영한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주민등록, 가족관계 등 15개 분야 110여 종이고,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간편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민원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