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스케이트·인라인 여름방학 특강 개설…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재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케이트와 인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공단은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트 종목 특강반을 4개, 피겨스케이트 종목 특강반을 3개 운영한다.
또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총 3개 특강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방학 특강반이 스케이트를 시작으로 2년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공단은 해마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와 수영, 승마, 배드민턴, 매직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특강반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송민수 체육관운영부장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무더위를 잊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되는 방학 특강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https://www.jjss.or.kr)를 확인하거나 빙상경기장(063-239-2578), 인라인롤러경기장(063-239-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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