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끝이 없다. 휴가철을 대비해 예쁜 몸매를 만들어준다는 식품은 물론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다만, 이는 꼭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과 노력의 차이로 결과는 달라지기도 한다. 오히려 자신에게 맞지 않는방법으로 인해 요요현상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외과적인 방법을 고려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게 바로 지방흡입수술이다. 팔뚝, 복부, 엉덩이, 다리 등 군살이 집중된 어느 곳에나 적용이 가능하다.
단 수술적 치료법이다 보니 절개로 인한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간혹 자신이 켈로이드 체질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수술 후 생긴 흉터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미 보기 싫은 흉터가 남은 경우라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눈에 띄는 흉터는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흉터는 패인 정도나 절개 상태, 표면의 굴곡 정도, 질감, 색깔 등이 다양하다. 이에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새롭게 리폼하는 방식의 치료법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는 수술로 인해 변형된 피부 진피의 섬유조직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원리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지만 오래된 흉터나 재발성 켈로이드의 경우에도 개선이 가능하다. 시술 후 통증이나 붉어짐, 색소침착 등이 적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적은 편이다.
다만, 흉터 제거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인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글 :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