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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올 연말까지 임차인에게 임대료 50% 인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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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올 연말까지 임차인에게 임대료 50% 인하 연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7.11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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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통 분담
주명현 이사장,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할 것"

 

사학연금공단 전경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올해 상반기 종료에 예정이었던 사학연금 보유센터 임대료 50% 인하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원숭이두창 등 감염병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함이다.

사학연금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유행 시작부터 임대료 35% 인하를 시작으로 같은 해 6월부터는 50%로 내렸고, 업체 26곳에 총 9억39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통해 임차인의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사학연금은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가 임차인에게는 감염병 지속에 따른 피해 회복과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사학연금 보유센터 공실률 증가를 예방함으로써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명현 이사장은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 등 감염병의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임차인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임대료 인하를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기여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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