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안잠긴 차량들을 골라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아중리의 유흥가 주변에서 차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골라 10여 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지난 7일 전주시 인후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훔친 물건들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글을 올리기도 한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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