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 소속의 한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A(24)씨가 이날 오전 3시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이날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그자리에서 붙잡았다.
조사결과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북 현대는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는 등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그에 따른 합당한 징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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