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비전과 희망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청사 제1의 관문인 현관 로비에 시정홍보관을 임시개관하게 돼 큰 몫을 담당하게 됐다.
지난 11일 시 회계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초 시청 1층 현관 180㎡에 시정홍보관을 만들기 위한 리모델링 게획을 세우고 홍보할 내용과 구성, 디자인 등에 대한 기획 및 각종 자료수집 과정을 거쳐 5개월여 만에 이번 임시개관을 맞게 된 것이다.
막바지 미비한 부분에 대한 점검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홍보관은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가는 김제시의 5대 역점시책 추진사항과 시정의 방향·성과 및 모형, 기록물 등을 전시해 미래 비전과 희망을 향한 힘찬 도전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홍보관 개관으로 그 동안 홍보관이 없어 대내외적 시정 운영상황을 홍보하는데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홍보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가 작업을 벌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손삼국 회계과장은 “홍보관의 임시개관을 통해 시정의 방침과 운영사항, 김제시의 미래비전, 관광자원 등의 주제별 자료와 교육, 농업, 산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실천적 자료를 전시하게 돼 한 차원 높은 시정운영 상황을 홍보 할 수 있게 됐다”며 “김제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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