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서충길 교수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의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는 과학기술인을 대표·대변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견인하는 단체이다.
서 교수는 한국동력기계공학회에 발표한 ‘가정·산업 보일러용 수소-선택적인 촉매환원 촉매의 유해가스 저감 특성’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가정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가스 온도는 100℃ 내외로써, 100℃ 이하 저온에서 촉매활성을 개선시켜 가정용 보일러용 촉매 시스템에 상용화가 가능하며, 인체와 환경오염을 야기시키는 NOx, CO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인정받았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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